
방명록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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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롬. 여러분의 안부가 궁금한
리리, 리리데베롱.
푸롬. 여러분의 안부가 궁금한
리리, 리리데베롱.

충격 슬픔 두려움
세가지 감정의 끝없는 shuffle
오늘밤으로 끝나기를..
...
교수님 교수님
마지막 교수님 강의 들을수 있어서 전 정말 영광이었다구요....!!!!!
괜히 알았다.
내가 아는 사람이었다는걸.
통성명도 하고 인사도 하는 사이였었는데 왜 못알아 봤을까.
사진속 주황색 옷의 주인공을 보는 순간 가슴이 철렁.
잊고 있던 것들이 실오라기 잡아당기듯이 후드드 기억나버렸다.
잘 가다듬고 있었거늘..
윌슨 교수님으로 부터
그 어떤 추측도
다가오는 미디어와의 접촉도 피하라는 임무가 주어졌다.
내일 학교가는게 말그대로 일이고 긴장이다.
...
무었때문에 이렇게 신경이 곤두 섯는지
한여름밤에 살랑부는 찬 바람에 온몸에 소름이 돋는 것과 같이 오싹한 이 기분은
왜인지 스스로에게 설명하지 않아도 너무나 분명하다.
...
오늘 내일 5장만 더쓰면
1주일동안 약 30장의 페이퍼에 마침표를 찍는다.
짧은 시간동안 너무나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너덜 너덜 해진 몸과 마음으로 화이널을 맞게 생겼다.
쌈영화에서 자주 보듯 피터지게 얻어맞은 주인공이 후들후들 떨리는 다리로 다시 일어나는 기분..
아,, "보로보로"
+언제나 늦게 결혼 한다 주의 였는데
최근 어서 결혼해야할 것 같은 핑계거리들이 자꾸 생겨난다.
사람과 사랑으로 슥슥 쓰다듬어주고 싶은,
딱한 불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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